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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JOBY 주식 분석: 하늘을 나는 택시, 지금 사야 할까?

    JOBY 주식, 요즘 난리죠?

    “하늘을 나는 택시”라는 컨셉 하나로 꿈과 논란을 동시에 먹고 사는 기업!

    오늘은 바로 그 Joby Aviation에 대해 쉽고 가볍게, 하지만 알짜 정보로만 콕 집어 한 번 풀어볼게요.


    1. 이 회사, 뭐하는 회사지?

    Joby Aviation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‘eVTOL'(electric Vertical Take-Off and Landing, 전기 수직이착륙) 항공기 개발사예요.

    쉽게 말해, 조용하고 친환경적인 “하늘 택시”를 만드는 회사입니다!

    2009년 스타트업에서 시작해 현재는 1,700명 넘는 전문가들이 모여 있고,

    Toyota, 델타항공 등 대기업들과 손잡고 있습니다.

   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 어디든 빠르고 친환경적으로 사람을 실어나르겠다는 목표를 세웠죠.


    2. 최근 주가, 그리고 기술적 분석

    JOBY 주가 흐름
    • 최근 종가: 2025년 8월 8일 기준, $16.64 (1일 −3.54% 하락).
    • 주간/월간: 최근 일주일 −3.98%, 한달 45% 급등, 1년전 대비 230% 상승! 변동성 큰 종목이죠.
    • 기술적 신호: 단기적으로 과열된 모습이 있지만, 중장기 모멘텀은 살아 있다는 평가. 대표적 기술 지표 기준 현재는 ‘중립(Neutral)’, 저점에서는 매수세, 최근 단기 급등 구간에서는 일부 차익 실현 움직임도 관찰됩니다.
    • 애널리스트 의견: 목표가 $6~$22로 박찬 전망, 리스크 감수 가능한 투기적 매수만 권고하는 분위기예요.

    3. 최근 이슈 & 뉴스에 따른 가격 영향

    • 모멘텀 이슈: 최근 Blade Air Mobility 승객 사업부 인수 및 도요타 2차 투자(총 $500M 중 첫 $250M 집행), 일본 ANA와 제휴 확대 등 긍정적 이슈가 주식 랠리에 힘을 줬어요.
    • 큰 뉴스: 2025년 8월, 첫 FAA 인증 기체 최종 조립 진입 발표(상업화 막바지!)와 L3 Harris와의 군용 드론 공동개발 소식. 걸림돌이던 FAA 인증이 마무리 단계까지 왔다는 점이 주가를 크게 끌어올렸어요.
    • 위험신호: 하지만 2025년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98%나 밑돌고, 적자 폭도 전년 대비 160% 이상 확대(순손실 $324.7M), 단일 매출은 $15,000(!)에 불과해 실적 쇼크 후 단기 급락도 있었어요.

    4. 매수 적정성 및 적정가 전망

    • 현재 매수 적정성: 꿈을 사는 종목. 현 주가가 1년 전 대비 230% 오르고, 실적은 계속 적자. FAA 인증 기대감, 대규모 투자 유치, 글로벌 파트너십 등 좋은 소식으로 오르지만, 실적 없이 기대만 먹는 상황입니다.
    • 적정가: 애널리스트 컨센서스 목표가는 $6~$22(최소~최대치). 현재 $16~$17 구간은 시장 기대를 상당히 반영한 상태니, 성장성/상업화 일정에 수익이 달린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종목이에요. 단기 차익실현 구간, 중장기 매수는 분할 접근이 권장됩니다.

    5. 앞으로 예정된 이벤트

    • FAA TIA 비행시험: 2025년 하반기~2026년 상업화를 위한 FAA 마지막 시험 진행 예정.
    • ANA와 일본 진출, 두바이 상업화: 2025년 일본 오사카 EXPO에서 데모 비행 및 일본 상업 서비스 출시(100대 이상 공급), 중동 두바이 상업화 시범계획도 진행.
    • Blade 인수 본격화: 전통 헬리콥터 기반 고객을 전환, 초기 매출 기반 확보 기대.
    • 군사용 드론 공동개발: L3 Harris와의 하이브리드 VTOL, 2025-26년 시범운영.

    6. 최근 실적 및 다음 분기 가이던스

    • 2025년 2분기 실적: 매출 $15,000, 순손실 $325M(주당 −$0.41). 투자금 소진 속도는 완만해졌지만 여전히 대규모 R&D 투자 진행.
    • 가이던스: 단기적 매출 기대 어려우나, 상업 비행/파트너십 확대에 따른 시장 선점 기대감. 성공적으로 상업화될 경우 매출 폭발적 증가 예상되나, 여전히 시간은 필요.

    결론&주의

    JOBY는 아직은 실적과는 거리가 먼, 꿈과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전형적인 하이리스크 혁신주입니다. 상업화와 FAA 인증에 진짜 성공한다면 세상이 뒤집힐 테지만, 반대로 프로젝트가 늦어지거나 규제 이슈 발생시 큰 조정도 감수해야 합니다.

    본 글은 단순 참고용 투자정보이며, 어떠한 투자 권유도 아님을 밝힙니다.

  • 메타(Meta)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

    실적, 정말 잘 나왔다고? 숫자 밑바닥까지 까보자

    실적발표와 시장의 반응

    메타, 2025년 2분기 실적. 주가? 정규장에서 잠깐 고개를 숙이나, 시간외 거래에서 무려 10~12% 급등. 애널리스트 ‘어닝 서프라이즈’ 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집니다. 시장 예상 EPS $5.92? 실제로는 무려 $7.14, 매출 475억2,000만달러(21.6%↑). 네, 압도적이죠.

    매출/이익 – 압도적 숫자, 광고가 견인

    • 총매출: 475억2,000만달러.
    • 광고매출: 거의 다! 465억6,000만달러, 21.5%↑.
    • 순이익: 183억4,000만달러, 전년 대비 18% 성장.
    • 영업이익률: 47%.
     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가볍게 박살낸 배경은 광고. ‘AI 광고 도구’로 무장한 수백만 광고주가 경쟁적으로 예산을 퍼붓고 있다는 사실이 눈에 보입니다.

    비용과 투자 – AI 인력, 인프라에 퍼붓는 돈

    • 총비용/지출: 270억7,000만달러, 12%↑(전년비).
    • 인력·R&D가 주범.
    • 2025년 연간 비용가이드: 1,140억~1,180억달러.
    • AI/데이터센터 투자: 660억~720억달러.
      포인트는 AI 인력. “인프라 바로 다음으로 인건비가 급증한다”는 메타 설명. AI 슈퍼랩 설립, 국내·외 AI 고급인재 영입 경쟁. “기술 인재 적은 팀이 성과를 낸다”는 저커버그 발언이 돋보입니다.

    리얼리티랩스 – AR/VR은 아직…

    • 매출: 3억7,000만달러(+5%).
    • 영업손실: 45억3,000만달러.
      AR/VR, 메타버스 이런 이름값은 있는데 수익성? 아직은 ‘돈 먹는 하마’. 누적 손실이 700억달러 육박. 퀘스트 VR, 레이밴 AI 안경 매출이 늘긴 했지만, 적자는 당분간 기정사실.

    향후 전망 및 CEO 발언

    • 3분기 매출 전망: 475억~505억달러(월가 예상치 상회).
    • 저커버그: “비즈니스-커뮤니티 모두 강한 성장. ‘퍼스널 슈퍼지능’(AI)에 사활 걸었다!”
    • 향후 투자도 AI/인프라/메타버스에 집중.

    메타의 2분기는 ‘AI 광고 도구’와 ‘비용 통제력’이 돋보인 분기입니다.

    • 광고, 압도적으로 성장
    • AI 인력/인프라 투자, 미래 먹거리 푸쉬
    • 하지만 리얼리티랩스 등 신사업은 여전히 적자
    • 비용(특히 인건비) 계속 증가, 앞으로도 ‘비용파티’ 지속될 듯
      이런 점에서, 성장 스토리와 비용 부담을 동시에 안은 메타.
      ‘AI, 실적 둘 다 잡았다’ VS ‘비용은 계속 늘어난다’ – 여러분 선택은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