WH-CH720N 실사용 후기
안녕하세요. 이번에 소니 WH-CH720N 노이즈캔슬링 헤드셋을 사서 실제로 착용해 보았는데요.
리뷰는 처음이지만 내돈내산이니 솔직하게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.
디자인·착용감
- 192g 초경량이라 오랜 착용에도 목이나 귀의 부담이 거의 없으며,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하다.
- 부드러운 이어패드, 헤드밴드로 운동·출퇴근 등 일상에서 피로도가 매우 낮다.
- 3가지 색상(화이트, 블랙, 블루) 중 선택 가능하다.
- 플라스틱 소재로 내구성은 괜찮으나 고급스러움은 프리미엄 라인 대비 다소 아쉽다.
노이즈캔슬링 성능
- 소니 듀얼 노이즈센서 + V1 칩 적용으로 일상 소음 차단에 훌륭한 성능을 보인다.
- 비행기, 지하철, 카페처럼 시끄러운 장소에서 확실히 쾌적하게 음악 감상 가능하며 ‘앰비언트 모드’도 지원한다.
- 단, 고가 플래그십 모델만큼 완전 차단은 아니고, 특정 중저가 모델보다 차단력은 우수하지만 Q45급과는 체감 차이가 있을 수 있다.
음질·앱 지원
- DSEE 음질 복원 기능으로 압축 음원을 원음에 가깝게 복원한다.
- 저음과 보컬이 밸런스 좋게 구현되어 대중음악 감상에 부족함이 없다.
- 소니 Headphones 앱으로 이퀄라이저·사운드 퍼스널라이즈 가능.
- 고가 라인처럼 미세한 디테일은 다소 부족할 수 있음.
배터리·연결성
- 노캔 ON 기준 최대 35시간, OFF 기준 최대 50시간 연속 사용 가능.
- 급속충전 지원(3분 충전 = 1시간 사용).
- 블루투스 5.2 및 멀티포인트 지원(두 기기 동시 연결).
장점
단점
- 플라스틱 소재, 고급스러움은 낮음
- 접이식 구조 미지원 (휴대성 다소 불리)
- 노이즈캔슬링 완전 차단은 아니고 플래그십 대비 약간 부족
- 베이스(저음)에 강점이 있는 제품은 아님
- 유선 연결 불가능
CH520 vs WH-CH720N
WH-CH720N | CH520 | |
---|---|---|
무게 | 192g | 147g |
노이즈캔슬링 | O | X |
음질 | DSEE 지원, V1 칩 내장 | DSEE, Airoha 칩(음질 차이) |
배터리 | 35h(노캔), 50h(일반) | 50h(일반) |
가격 | 중가(약 19~20만 원) | 저가(8~9만 원) |
WH-CH720N이 음질, 노이즈캔슬링, 배터리에서 모두 우위이며, CH520은 초경량·최저가·장시간 사용에 특화 된다.
Q45 vs WH-CH720N
Q45(사운드코어)는 저음, 차음성, 내구성에서 강점을 가지며, 마이크 품질 및 음질은 소니가 앞선다는 평이 많다. Q45가 소음차단력, 소리 누출, 악세서리 등에선 약간 더 우수하며, 소니 WH-CH720N은 편의성, 연결성, 앱 기능에서 강점을 보인다.
총평: 이럴 때 WH-CH720N 추천!
- 가성비 좋은 노이즈캔슬링 헤드폰이 필요할 때
- 장시간 편안한 착용감과 블루투스 기기의 멀티포인트 연결을 중시할 때
- 운동·출퇴근 등 일상, 멀티미디어 감상에 최적화된 제품을 원할 때